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해 수학여행단 유치 나서 - ‘수학여행 가이드, 100% 여수 즐기기’ 제작해 전국 학교에 발송
  • 기사등록 2016-03-31 15:27: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수학여행 철을 맞아 다양한 관광시책과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학여행단 유치에 나섰다.

 

여수는 빼어난 해안경관과 전국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유람선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수학여행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 진남관, 향일암, 흥국사 등 역사 문화유적이 즐비하고 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며 열기구 등 재밌고 신나는 놀이시설이 많은 점도 큰 장점이다.

 

거기에다 박람회장, 종포해양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코스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여수밤바다는 청춘 낭만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여행 중간 중간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수의 맛깔스런 음식은 어디를 가나 넉넉하고 풍성하다. 원도심 음식점들은 해물삼합과 이순신 수제버거, 동백꽃빵, 거북선빵, 와플 등 퓨전 길거리 음식을 대폭 확대하고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호텔, 리조트 등 수학여행 전문 업소는 600여실, 4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고급 숙박시설을 갖췄으며,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맞게 실비 요금을 책정하고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편히 쉴 수 있도록 수학여행단을 맞이한다.

시는 잘 갖춰진 숙박시설과 여수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1박2일, 2박3일 등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수학여행 가이드 100% 여수 즐기기’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 1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여기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금․토요일을 제외하고 주중에 숙박하는 수학여행단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인원 30명을 기준으로 1박 후 식사 또는 유료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1인당 4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박할 경우에는 7000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조계윤 여수시 관광진흥팀장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를 찾는 학생들이 여수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100%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좋은 인상과 추억을 쌓고 돌아가 또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613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