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FC 선수단(구단주 김태호 경남도지사)을 위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11월 22일 15:40 도청 현관앞에서 개최하고, 16:00부터는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08 시즌 결산 및 하나은행 FA컵 대회 준우승 행사를 개최했다.
구단주인 김태호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FA컵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이 번 경남FC 선수단의 준우승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또 용기가 되었다” 했다.
경남 FC는 금년 시즌 결산 보고를 통해 K리그 8위, 컵대회 조 4위, 이번 하나은행 FA컵 준우승 등 종합 성적을 보고하면서 내년에는 도민들의 염원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이 날 구단주인 김지사는 준우승 상금의 일부를 경남 FC 임직원 및 선수단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지회장 장병석)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함으로써 도민축구단으로서 어려운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