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과 헛소문은 유권자들의 판단 능력을 흐리게 할뿐더러 향응이나 금품으로 유권자들을 매수하는 불법이 횡행하면 자질과 능력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지 못할 수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나 검찰, 경찰은 선거법 위반사례에 대해 위법의 경중을 가리지 말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유권자들도 부정행위 발견 즉시 신고해 불법이 아예 끼어들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한다”며 “누가 동구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또 어떤 정책이 동구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합당한 것인지 철저히 검증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바로 유권자들의 신성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