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장애우, 다문화가정 및 지역 어르신 분들을 주영순 후보가 직접 모시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다른 정치인들의 세과시성 개소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주영순 후보는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제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편견과 차별의 그늘에서 힘겹게 생활해 오신 분들”이라며 “우리 사회에는 가장 낮고 힘없는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고, 가장 크게 대변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주영순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예결위원을 역임하며 호남을 위해 4년간 많은 일을 해왔다”며 “특히, 태안유류피해 보상에 앞장서고 호남예산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주영순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주영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참혹한 현실을 살려내는 것이 자신의 평생 꿈”이라며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꼭 4.13 총선에서 승리해,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서 지역 경제를 살려내는 첨병이 되겠다”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주영순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 계획이 골자가되는 ‘천지개벽 8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주영순 후보는 개소식 이후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첫행보를 가져가며 개소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