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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허리디스크,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로 - 마취 필요없고, 시술 시간 짧고 회복 시간 빨라 바쁜 워킹맘에 적합
  • 기사등록 2016-03-22 2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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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시간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사와 육아 그리고 직장 일까지 감당해야 하는 워킹맘들이다.
 
워킹맘들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직장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단순히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수준을 넘어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보행 장애와 배뇨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구체적인 원인과 통증을 파악한 후 우선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은 바빠서 치료를 하기 힘든 워킹맘들에게 적합한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20~30분 가량으로 짧고 전신마취와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의 원리는 내시경이 달린 가는 관(카테터)을 삽입해 모니터를 보면서 레이저와 약물로 염증을 치료하고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가는 관(카테터)을 옆구리를 통해 직접 병변 부위에 위치시켜 치료가 까다로운 신경근 주변의 유착까지 쉽게 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디스크는 그대로 보존, 탈출된 디스크만을 제거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은 합병증의 위험이 매우 낮으며 디스크 수술 대상 환자 중 약 90%가 이 시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정재원원장은 “힘든 가사노동과 직장생활로 척추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워킹맘이 늘고 있지만 바쁜 생활로 치료를 미루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인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은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법일 뿐만 아니라 입원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회복기간이 짧아 바쁜 워킹맘에게 적합한 치료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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