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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 참 맛있어요. -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우주녹차 인연으로 녹차수도 보성 방문
  • 기사등록 2008-12-20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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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녹차를 마시며 지구를 보고 있어요...”

지난 4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성녹차를 마시며 밝은 목소리로 우주 교신을 했던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식품 녹차와의 인연으로 19일 녹차수도 보성군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우주인 이소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정종해 군수와 함께 보성녹차의 우주식품 협찬과 한국 최초로 우주를 다녀온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전국 최대규모의 보성차밭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보성을 찾은 이소연은 우주에서 보성녹차를 많이 마셨는데 그 이유는 우주에 오르기 전 외국에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담백하고 깔끔한 녹차가 입에 당겼다“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성차밭을 진즉에 와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처음 오게 됐다”면서 “와보니 앞으로는 더 자주 찾고 싶을 만큼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며, “연구실에서 티백녹차만을 먹다가 보성에서 잎 녹차를 마셔보니 정말 맛있다”면서 보성녹차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녹차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우주에까지 오르게 된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군민의 녹차사랑의 결과”라면서 “건강에 좋은 보성녹차를 많은 국민들이 마실 수 있도록 녹차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했다.

보성녹차는 러시아 연방 우주청 의생물학연구소의 까다로운 우주식품 품질검사를 거쳐 우주식품으로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10대 우주식품으로 지난 4월 8일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되어 우주에 올랐으며, 이소연은 물론 세계 우주인의 우주음료로 제공되어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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