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천정배 국민의 당 대표, 권노갑 전 상임고문, 김동철ㆍ김승남 국회의원, 박상규.이훈평.홍기훈.유인학.김경천.박명서 전 국회의원, 이윤자 전 광주시 부시장, 오주.강박원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이선순 동구의회 의장 등 광주 동구.남구 지역 주요인사, 시민 등 연인원 2,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김동철(광주 광산갑).최경환(광주북을).김경진(광주북갑).정용화(광주서갑) 등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통과하고 공천된 국민의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국민의당 광주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박주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서 제주, 강원도에서 거제에 이르기까지 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것은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야권을 교체해 정권을 되찾아오라는 국민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는 4.13 총선에서 승리해 호남정치 부활과 정권교체, 그리고 문화.교육의 중심 새로운 광주 동구.남구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작년에 개관한 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를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이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사업을 활성화해 문화자족도시 광주로 키워나가겠다. 또한 도심재생선도구역으로 지정된 동구는 물론, 남구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동구와 남구의 가치를 2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주선 의원은 △지하철 2호선의 원활한 추진으로 ‘사통팔달 동ㆍ남구’, △골목상권.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동.남구’, △지식산업센터 등 일자리 많은 ‘경제1번지 동.남구’, △어르신 효도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동ㆍ남구’, △보육·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특구 동.남구’, △문화관광의 메카, ‘즐겨찾는 동.남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구·남구 비전 2020」을 발표했다.

한편, 천정배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호남정치 부활과 국민의당의 총선 승리, 그리고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 박주선 의원”이라면서 운동화를 선물했으며, 안철수 대표는 축하영상을 통해 “2009년 이후 1조 4,40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등 큰 일꾼인 박주선 최고위원님이 역시 큰 일들을 해냈다. 호남의 큰 일꾼을 많이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노갑 고문은 “박주선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킨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고 극찬했던 박 의원은 광주 동구와 남구의 발전은 물론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서, “호남이 키운 큰 일꾼 박주선 의원과 함께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어려운 민생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