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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신영희, 진도에서 ‘제자들과 자선공연’ - 오는 20일, 진도읍 향토문화회관서 개최
  • 기사등록 2008-12-18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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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신영희(사진)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의 고향인 진도에서 오는 20일 ‘신영희 선생과 제자들의 춘향가 자선공연’이란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도읍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JC, 진도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이 후원하며, 신영희 국악연구소가 주최한다.

특히, 신영희 선생의 제자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는 이번 공연은 1부 행사에 ‘꿈가운데-문지윤’, ‘적성가-조종익’, ‘사랑가-이세진’ 등이 선보이며, 이어 2부 행사에서 ‘기생점고-김미란’, ‘십장가-서명희’, ‘쑥대머리-박문수’ 등도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김남중 진도JC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기 위해 고향 출신인 명창 신영희 선생의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이번 공연을 찾아 뜻 깊게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창 신영희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준문화재로 남원춘향제에서 명창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나를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현재 (사)남도민요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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