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합방위 협의회는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의장인 최형식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현 군사대비 태세 상황 설명, 2016 주요 훈련계획 및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각 기관 간 의견 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품격 있는 ‘교육생태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필수 불가결한 전제조건”이라며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안보 위험행위로 인해 국민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