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명진,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례법(가칭)’ 만들 계획 - 작년 경기침체로 광주 소상공인 업소 2천600여곳 문 닫아
  • 기사등록 2016-02-25 18:49:08
기사수정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 등 경기 침체로 광주 소상공인 업소가 2천603곳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보증 특례 자금 지원 강화, 소상공인 업소의 경쟁력 강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영업을 포기하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이 늘어날 경우 연쇄적으로 시간제 취업자, 아르바이트 등 임시직 취업자들의 실업이 늘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렇듯 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상공인 몰락은 오히려 ‘사전적 예방 조치’가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남구의 경우 보증 특례 지원 규모가 7억5천만 원 밖에 안 돼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이 매우 적다”며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판로 확보 등 경영지원, 소상공인 상부상조 협력네트워크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시·남구가 소상공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시에 소액 자금을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례법(가칭)’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588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