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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드림스타트사업」‘시동’ - 24일 오후 4시30분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사업안내
  • 기사등록 2016-02-23 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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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북구는 24일 오후 4시30분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신규 드림아동 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안내 및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48개 세부 프로그램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건강분야는 올해 새롭게 신설한 ‘가정지킴이 비상약품 kit 지원’, ‘가족사진 촬영’, ‘아이(eye)사랑 안경지원’ 등을 포함한 18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고, 복지분야는 ‘스토리텔링 수학교실’, ‘영어마을 체험’, ‘스피치향상 교실’ 등이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분야에서는 ‘행복 두배 사랑의 돌잔치’, ‘한마음 무등산 등반’, ‘드림가족 나눔봉사단’, ‘야구경기 관람’, ‘사랑의 김장김치’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돼 아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사례가 충격을 넘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사업소개와 더불어, 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 성장 과정에 따른 부모 역할의 중요성 ▲아동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기술 등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습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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