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교복, 가방, 학용품 구입 등 일시적인 고액 지출이 많은 신학기에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번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 26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됐다.
이태관 지원1동장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우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보람찬 학창시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이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1동주민복지공동체는 지난해 5월 ‘지원1동 이웃사랑 행복나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을 진행해 그동안 독거노인 야쿠르트배달사업, 모범저소득주민 칭찬릴레이사업,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5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