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작년에 이어 대학원 3개 학과 21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층 심화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에 정진한 졸업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학업우수 졸업생 6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문화재관리학과 홍지혜) ▲문화재청장상(2명/문화유적학과 이동민, 전통미술공예학과 김지현) ▲총장상(3명/전통조경학과 김동원, 전통건축학과 박태홍, 보존과학과 이하림)을 받는다.
또한, 학교 발전과 명예에 기여한 졸업생 1명에게는 공로상으로 ▲총장상(전통 미술공예학과 정현우)이 주어지며, 학생활동 모범 졸업생 3명에게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1명/문화재관리학과 김명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1명/문화유적학과 공미르한) ▲발전기금이사장상(1명/보존과학과 박진호)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문화재현장 기술‧기능 중심의 현장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사기함양을 위해 이종철 전(前) 총장이 직접 상금과 부상을 마련한 ▲연안옛길 전통문화상(1명/보존과학과 황인선)이 처음으로 마련되어 학위수여식의 감동과 의미를 더욱 높인다.
그동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은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국가기관‧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문화재 분야 공공‧민간 기관 등 다양한 전통문화 분야에 꾸준히 확대 진출하는 등 문화재 전문인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현장실습 과정을 한층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15학년도에는 특별전형을 개선하여 문화재 현장전문가의 입학인원을 확대하고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우수인재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일반 대학원과 전문 대학원인 문화유산융합대학원에 처음으로 박사학위과정을 신설‧운영하여 교육과정의 다양화‧전문화를 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교육기관과는 최초로 유럽디자인학교(IED)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유럽의 선진 문화재 특성화 대학과 교류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신임이사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선임되는 등 지속적인 국제교육교류 협력체제 강화와 국제연구 공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유산 전문 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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