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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상감사제’ 운영으로 예산절감
  • 기사등록 2008-12-11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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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사전 감사제도인 ‘일상감사제’를 운영해 공사비와 설계비 등에서 올 예산 7억 2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08년도에 발주한 시설공사 40건과 용역 및 물품구입 26건등 총 66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원가 분석을 비롯한 공정 중복, 과다설계 등을 심사하고 공법변경 등을 통해 설계용역에서 3,300만원, 시공분야에서 68,700만 원 등 7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상감사제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써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공사 등에 대한 사전예방적 차원의 감사로 영광군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일상감사의 실효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영광군 일상감사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건설공사의 경우 7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이상으로 하는 등 일상감사의 폭을 대폭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시행 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일상감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발전을 위해 재투자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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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진
  • 영광주재 겸 본사 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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