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 2008년 화재조사 기법 연찬대회에서 도내 10개소방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90만원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화재조사기법 연찬대회는 10개소방서에서 제출한 연찬자료에 대하여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대학교수 3명이 10.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심도 있게 평가하였으며 담양소방서가 최고 평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담양소방서는 연초에 화재조사담당 등 3명을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전열기구의 발화요인 및 감식기법 연구주제 중 “업소용 전기튀김기의 발화요인에 대한 연구”를 하여 식용유를 사용하는 튀김기중 전열가열 방식에 대한 발화위험 요소에 대한 실험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여 예방대안과 원인조사요령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연찬대회 준비를 위해 튀김기를 구입하여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화재발생 원인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한 것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연찬대회 우승으로 2009년도에 개최되는 전국 화재조사기법 연찬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