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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발촉진지구 지정, 개발사업 확정 - 미래성장산업과 친환경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기반 구축
  • 기사등록 2008-12-11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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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 12월 11일, 군의 15% 해당하는 78.0㎢ 면적을 미래성장산업과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4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장성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발표된 후, 금번 지구 지정은 약 2년 5개월 동안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관계부처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다.

개발촉진지구시범사업은 향후 5년간 기반시설비 국비 500억(매년 100억원)의 지원과 사업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취, 등록세 면제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 간소화 혜택을 줌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이번 지정된 지구에 대해 장성군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국비를 포함하여 민자를 유치하여 총 6,926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의 10개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9개소의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먼저, 지역특화사업으로 미래성장산업인 나노기술지방산업 단지조성과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대단위사과재배단지를 조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관리능력을 갖춰 장성군의 명품사과로 만들어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관광휴양사업 분야로는 날로 증가하는 가족단위 레져.휴양.체험관광 수요에 대비하여 홍길동테마파크, 축령산 휴양단지, 상무평화공원, 사계절 온천단지를 비롯하여 장성호관광지에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천혜의 관광자원을 전통문화자원과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광주광역시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인접하고 서ㆍ남해안 고속도로 통과, KTX 정차 등 어느 지역보다 발달된 광역교통망과 간선 도로망을 바탕으로, 황룡행복마을과 남면덕성행복마을을 친환경 전원 주거단지로 조성해 대도시 주민들이 들어와 살수 있도록 하는 생활환경정비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민자유치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장성군에서는 진입도로 건설과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장성의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농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산업육성의 기틀을 마련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그린 장성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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