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8일 새벽, 대설주의보 발표 전부터 상습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외곽지역 주요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군과 읍면 제설차량 18대와 군민들이 보유한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37대 등을 이용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편, 군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주요도로 23개 노선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용 소금 500톤, 염화칼슘 20톤 친환경 제설제 100톤을 확보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은 행정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군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며 "재난사고 없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내 집, 내 골목, 내 점포 앞 등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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