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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지도자들 담양 친환경 농특산물 관심 집중 - 양천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장단 창평음식축제 방문
  • 기사등록 2007-11-06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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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정섭)이 마련한 소비자초청 산지투어에 서울 25개 자치구 여성단체회장단, 용산구, 성북구, 성동구, 강남구, 양천구 여성지도자들의 담양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제5회 창평전통음식축제와 연계해 담양 농특산물 우수고객인 양천구여성단체연합회 회장단 44명을 초청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과 창평음식축제 참여를 통해 전통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고 지속적인 도․농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천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9월 전국유명 목동아파트지역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대숲맑은쌀과 한과, 대나무공예품 등 담양 농특산물 구매액이 12백만원에 달해 최우수 소비자단체로 꼽힌다.

이번 투어는 전국 유일의 한국대나무박물관 견학후 영화 ‘화려한 휴가’ 촬영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산책, 대덕시목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단감따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딴 단감을 직접 사가는 등 농촌돕기에도 일조했다.

마지막으로 창평전통음식축제장을 방문 다식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후 저녘 7시부터 시작된 ‘KBS 빛고을가요 차차차’에서는 창평면민과 함께하는 어울한마당의 뜨거운 열기를 통해 도․농화합을 다졌다.

무대에 오른 양천구여성단체연합회 김정옥 회장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장, 우수한 먹거리와 친환경농산물이 많이 나오는 담양을 사랑하고 앞으로 담양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소비자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우리 양천 여성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상품은 김치, 한우, 우족, 사골뼈, 대숲맑은쌀, 대자리 등이었으며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대도시 소비자단체 산지투어를 15차례 운영하여 6,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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