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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에서는 도시수준의 생활편익과 문화기반이 구축된 소도시로 육성하여『풍요롭고 살맛나는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을 건설하기 위하여 소도읍사업을 한창 추진하고 있으며,
이 소도읍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읍 시내 중심부를 관통하는 건천 하천인 영운천을 친수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시내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계절 물이 흐르고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하였다
본 사업은 곡성읍 5일시장에서 단군전까지 980m 구간의 하천 정비와 하천 양안의 도시계획도로 581m를 개설하고, 기존 월봉양수장을 활용하여 오염되지 않은 섬진강물을 시내로 유입하여 사계절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급류공 10개소, 인도교 3개소, 수변 야생화공원, 물놀이 공간, 기존 옹벽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벽화와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곡성천 생태하천사업과 도시생태 숲 조성, 섬진강기차마을사업, 5일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소도읍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폐교인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주민복지 및 웰빙체험센터와 실내체육관, 다목적구장을 동시에 추진중에 있다.
곡성읍 주민(H씨)는 “최근 전선지중화사업으로 몰라보게 변모된 곡성읍이 소도읍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 말에는 새로운 소도시로 다시 태어나 떠나가는 농촌에서 활기 넘치는 곡성으로, 생태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