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군수는 12일 일로읍 월암리 연수동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소통행정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415개 마을 중 202개 마을방문을 완료해 48.7%의 추진율을 나타냈고, 올해도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빠짐없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소통행정 장소는 주로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격의 없는 대화가 가능한 곳이며 현장방문 시에는 김군수 뿐 아니라 실무자로 구성된 민원현장 방문팀이 동행해 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군수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행정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피부로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소상히 파악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소통행정 추진결과 80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2015년 추경예산 및 2016년 본예산에 총 108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하고 주민요청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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