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9일 무안읍 성남리에서 서삼석 무안군수,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제화 시대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무안군이 총사업비 695백만원을 투입, 595㎡의 부지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완공 되었다.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게 되며 유통단계 간소화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안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온라인 인터넷 판매 시스템까지 갖춰 다양한 유통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장으로 인해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가 확보되었음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맛좋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연중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활성화되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