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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단체인 춘향합창단(단장 계정희) 30명은 12월 9일 연말연시를 맞아 남원의료원을 방문하여 200여명의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위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였다.
김귀만 교수의 지휘아래 가곡,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 12여곡으로 공연하였다. 음악을 통하여 병이 치유되고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과 사회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환우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남원시 여성 춘향합창단은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한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음악이 좋아 모인 주부들로서 2001년 창단하여 남원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합창을 통하여 여성의 능력과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보호시설 위문, 각종 봉사활동 등 위로와 희망을 줌으로써 건강한 사회 문화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도내 시군 여성합창 경연대회에 참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