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찾아주는 개안수술로 담양군은 2007년부터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118명이 시력을 되찾았으며 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재산세를 5만원 이하로 납부하는 시력 0.3이하의 60세 이상 노인이 우리안과의원에 내방해 백내장 진단을 받을 경우 본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되며, 지원대상은 수술비와 약제비, 사후관리비 등 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 군비로 지원된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9년간 본 사업을 진행해오며 많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다”며 “관내 60세 이상 노인 모두가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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