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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 도시과는 7일 부산 수정구 삼영동 수정마을 부녀회(회장 박경자)와 자매결연을 갖고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그린투어 행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이 화순군을 방문, 파프리카 유리온실 농장을 둘러보고 ,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화순의 농특산물 재배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화순 모후산 생태테마파크와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를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모후산의 숲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산책코스와 산양삼을 비롯 한약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화순군청에 도착후 정문 앞 400여년 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자매결연 기념 촬영땐 \"오늘의 행사를 은행나무는 보고 있을 것\" 이라는 감수성어린 말을 통해 모두의 가슴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수정마을 부녀회원들은 \"다음에 화순을 방문할 때에는 더욱더 많은 인원이 동참해 청정골 화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하고 앞으로 화순군과의 유대관계를 긴밀히 하겠다\"고 했다.
부녀회원들은 농약살포를 최대한 억제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화순의 농특산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화순 자연속 愛 농산물의 평생고객이 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