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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남편은 행운아! - 강진군, 다문화 가정 남편과 예비배우자 교육
  • 기사등록 2008-12-08 0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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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다문화 가정의 안정성 제고 및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 남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4일 강진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회문화 적응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 가정 남편과 국제결혼 희망 예비배우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법무부 정용섭 법무계장의 국제결혼의 문제점 및 정부의 주요정책, 체류관리 등의 교육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남편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질문과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정용섭 법무계장은 “미래 사회는 다국적 언어에 능통하고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며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심으로 아내를 존중하고 부부간의 대화를 자주하여 아내에게 자신감을 주고 한국생활 적응에 따른 고통, 심적인 압박을 덜어주는 진심 가득한 사랑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비 신랑인 오남열(37세)씨는 혼인은 하였으나 캄보디아에서 아직 한국에 입국하지 못한 신부가 하루빨리 올 수 있는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문의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0월부터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부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시부모 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을 실시해 다국적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신뢰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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