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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 “너의 꿈을 두드려봐, 탭TAP! 탭TAP!” - 장성중․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공동 프로젝트
  • 기사등록 2015-12-30 17:44:53
  • 수정 2015-12-30 1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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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방의 한 중학교가 도시 대학교 전문학과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미래 꿈을 키워나갈 진로체험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공연까지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이하사진/장성중 제공)


장성중학교(교장 최명락, 담당교사 박향희)와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지도교수 고용한)는 2015년 12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자유학기제 시행학교의 청소년들과 예술가가 함께 만나 예술작품을 만드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너의 꿈을 두드려봐, 탭TAP! 탭TAP!”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2학년 학생들 가운데 희망학생 25명은 ‘호남대 랄랄라 극장’에서 1일 4시간씩 총 40시간동안 드라마를 통해 직업탐색하기, 공연관람 후 다양한 감각깨우기, 제작 및 연출에 대해 알아보고 극 중 노래와 안무 배우기 등 제작, 연출, 음악, 공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을 대학생 형, 누나로부터 직접 배우고 익혔다.

프로젝트 진행 중인 지난 24일에는 본교 축제인 ‘청람제’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배웠던 내용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공연 했고 호남대 측은 무대음향 및 조명, 방송부분을 지원해 지역, 전문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열었다.



또한 30일 오전 11시에는 호남대랄랄라 극장에서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등 15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40여시간 동안 배우고 익혔던 기량들을 선보이는 발표를 가졌다. 
  
학생들이 전문예술단체와 합작으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최종결과물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상 기회 확대와 예술전문가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공연예술가와 함께 공연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꿈과 비젼을 갖도록 했으며  공연문화 활동 참여도가 낮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발표를 마친 김다운(2학년)군은 “내가 마치 스타가 된 기분이다,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다는 것에 대해 세삼 놀랐다,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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