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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마을)버스 노선조정(안) 확정 - 시내버스~지하철간 통합환승활인제」시행이후
불합리한 노선위주 조정
  • 기사등록 2008-12-08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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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통개선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내(마을)버스 노선조정안을 심의.확정하고 오늘 12월 8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안)은 지난 7.2일 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간 통합환승 할인제 시행후 제기된 노선민원 해소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비효율 노선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내(마을)버스 노선개편(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시내버스의 경우 5번 노선을 재래시장 활성화 및 민원해소 차원에서 부산진시장 까지 연장운행토록 하였고, ▲115-1번 노선은 반송로에서 회차하여 반송정류소에서 대기하던 것을 반송고촌으로 연장하여 지하철공사로 복잡한 도로상에서 운전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했으며, ▲125번 노선의 연장으로 구포시장에서 김해 대동 주중리 방면으로 가는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반영했다.

또한, 115번 노선은 이용수요가 적은 비효율 노선으로 노선조정을 통하여 수송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였으며, 1005번 노선도 현재 기점에서 기장 교리로 연장 이전함으로써 운송원가 절감효과를 제고했다.

한편 기 시행된 88번 노선의 조정으로 주택가에서 야기된 민원을 해소 하였으며, 113번의 노선의 조정으로 안전운행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였을 뿐 아니라 신설도로 개통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소외지역 시민들에게도 시내버스 이용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

아울러, 마을버스의 경우는 지하철연계 환승편의 제공 및 불합리한 노선단축․연장․변경되는 8개 노선(부산진9번, 남구2-2번, 남구6번, 금정2-1번, 금정3번, 강서5번, 강서19번, 사상2-1번)을 변경했으며

환승제 시행 후 장기 미운행 노선 및 이용승객이 적은 비효율 2개 노선(중구2번, 북구3-1번) 폐지와 기 ․ 종점이 유사하고 노선간 중복이 심한 4개 노선을 2개 노선(부산진8번, 사상2-1번)으로 통합했다.

특히, 부산과학산업단지의 근로자 통근여건을 해소키 위해 강서구청까지 운행되는 강서7-2번 마을버스를 덕천교차로까지 연장 운행토록 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였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노선별 이용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시민 불편이 많거나 수송효율이 적은 노선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 초부터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 시행을 통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보다 높여 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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