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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통한 세계 및 아시아와의 만남-장보고’ 성과 보고 전시회 - 12월 28일 오후 5시 예술의거리 ‘원’갤러리
  • 기사등록 2015-12-23 2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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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광주전남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남도아시아문화자원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8개월여에 거쳐 진행해온 성과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성과보고 및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남도의 역사문화 전통과 인물, 해양교섭 관련 유적 등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문화콘텐츠 원천 소스 개발을 위해 기획된 ‘바다를 통한 세계 및 아시아와의 만남 - 장보고’ 사업은 장장 8개월 동안 장보고 등 선인들의 해상활동 무대를 현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새롭게 재조명해 그 내용이 시민들의 흥미를 끌 것이라고 한다.

 

사진과 다큐영상 및 회화 등 창작의 영역까지 바다를 통해서 아시아와 세계를 만났던 장보고를 비롯한 남도인들의 역사와 삶이 고스란히 녹아난 대장정에 대한 종합 보고인 셈인 이번 특별 전시회는 참여 작가들의 생생한 증언과 학자들의 고증에 대한 발표회까지 함께해 더욱 이채로운 전람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남도아시아문화자원연구원’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21세기 남도의 문화적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남도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학자,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단체다.

 

참여작가는 다큐영상 분야에 이승현 감독, 이상훈 감독(영화 ‘마파도’), 김경자 감독(광주독립영화제 개막작 ‘소안의 노래’), 사진 분야 박하선 작가(EBS '걸어서 세계로’), 회화에 김병택 작가(고베 비엔날레 초대작가), 유봉순 박사(공공미술그룹-류)이며, 최진규 학장(조선대 인문대, 동양사), 박철수 교수(일본 구마모토대, 문화경제학), 여병창 교수(청운대, 중문학), 문안식 박사(조선대, 고대사) 등의 인문학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남도아시아문화자원연구원이 기획·진행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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