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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백나무 등 보호수 추가 지정 - 보존 가치 있는 희귀목 등 군 관리수로 지정 보호키로
  • 기사등록 2015-12-22 1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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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해제면 천장리 장동마을의 수령이 380년으로 추정되는 동백나무와 현경면 오류리 곡지마을의 정자목인 구지뽕나무 등 3그루의 수목을 보호수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


보호수(保護樹)란 수령 100년 이상의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고사(古事) 및 전설이 담긴 담긴 나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으로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지정 관리되고 있는 수목을 말한다.


현재 무안군에는 군목인 느티나무를 비롯해 총 11종 54그루의 수목을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관광 문화자원의 보존을 위해서 보호수 지정기준에는 미달되지만 보호가치가 인정되는 당산목이나 정자목․희귀목 등에 대해서 군 관리수로 지정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망운면 시가지의 노거수 외과수술 등에 필요한 예산 7,000만원을 포함, 1억5,30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지역의 산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마을의 상징목 등 노거수 보호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앞당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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