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법무부법사랑위원청소년고흥지구협의회(이하 법사랑고흥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청소년과 다문화가정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양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지구협의회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김종욱회장과 고흥지구협의회 신양호 회장을 비롯한 위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 신양호 회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우리지역의 모범청소년들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밝은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은 백 모(풍양초4), 이 모(도화중 3), 박 모(고흥고2)군 등 을 비롯한 43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오병훈(고흥고 1)등 5명에게는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결혼이주여성인 태국출신 프랏파○○○(도양읍)씨 등 다문화가정 10가정에는 지원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지원금 전달 법사랑고흥협의회는 지난 2005년 관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다문화가족지원금을 며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범불우학생 358명에게 7천1백만 원의 장학금과 불우다문화가정 83가정에 1천6백6십만 원 등 총 8천7백6십여만 원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