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한.중 FTA 국회비준안 통과와 쌀값 등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진 농업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해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의 길을 찾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윤선마케팅연구소의 윤선 박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산업 비즈니스 11가지 핵심 성공 요인에 대해 특강을 펼쳐 농업정책 수립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고,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 맡은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을 당부하고 “지금보다 좀 더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준다면 무안 농업의 미래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민들이 믿고 농사지을 수 있는 무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