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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은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성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예술단체장, 문화예술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장성백양예술제가 열렸다고 말했다.
장성백양예술제는 관내 국악,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년 동안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를 선보이는 축제로 총 78명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했다.
이날 축제에는 진원동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협회회원들로 구성된 민요팀이 구성진 창을 선사하고 학생과 일반인으로 나눠 시낭송대회가 열렸다.
또 장성문화원 입구부터 문화원까지 시화전 20점과 미술작품 15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총장성지부(회장 정춘자)는 장성백양예술제는 관내 예술인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장성의 예술의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