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 보건소는 지난 1일 군청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재활.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단체, 유관기관 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누는 재활‧정신장애인 및 가족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재활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보다 효율적인 재활치료방안을 모색함과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재활대상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들었던 한지 공예품을 비롯해 도자기 공예품, 풍선아트, 미술, 문예작품 등이 전시되었고, 합창발표와 댄스 공연 등 회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송년행사가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은 항상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