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성)는 지난달 27일 센터 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5개국 15명으로 구성된을 가졌다.
“M&W”(me&we) 자원봉사단 발대식(이하사진/고흥군다문화제선 제공) 나를 통해서 우리가 행복해 진다는 뜻 깊은 의미를 갖고 있는 “M&W”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의 가정 돕기, 독거노인 가정도우미, 통번역활동, 거리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대한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고흥읍 시가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용터미널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거리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정희성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원들은 비교적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결혼이민자로 봉사활동을 통해 자아실현과 자신감 고취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새로운 자국 출신 결혼이민자의 사회정착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활동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