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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의회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방향 제시 - 내년도 예산안 4,738억 원 편성 군의회 제출
  • 기사등록 2015-11-26 15: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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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박병종 고흥군수는 26일 제240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가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박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금년 한 해, 수많은 변화와 도전에 응전하면서 ‘꿈을 현실로! 하이 고흥, 해피 고흥’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서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내년도 7대 군정방향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미래성장 동력, 우주항공․녹색산업 선도 ▲실질적인 농림어가 소득향상 총력 ▲고흥 역사․문화 품격화 및 관광기반 지속 확충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정주기반 강화 ▲촘촘한 군민 복지시스템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나로호 발사 자료사진

분야별 세부내용
■ 지역개발
•2017년까지 ‘고흥 동강 특화농공단지’ 조성
• ‘전남중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도 건립
■ 우주항공․녹색산업 분야
• ‘고흥 과학로켓센터’,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등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
•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풍력발전소’ 등을 건립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 자립 군’ 달성.
■ 역점시책 추진
• ‘농산물 종합가공관 운영’, ‘유자골 고흥 한우 명품화 사업’, ‘해조류 포자 이양기 사업’, ‘특화작목 연구단지 열대식품 육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들의 활성화.
• 설화문학 연구조사서를 토대로 발굴한 15개 추진과제 수행
• ‘고흥덤벙분청문화관’과 ‘문화공원’은 2017년 개관을 목표 추진
• ‘권역별 국민휴양관광단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관광 인프라 확충
■ 군민 안전
▲재난․재해 대응 훈련 및 교육 강화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정비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 ▲읍면별․권역별 정비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 군민 복지와 교육환경개선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고흥군 신청사 건립’은 사람중심의 청사가 신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 
■ 내년도 총 예산규모
올 대비 5.4% 증가한 4천738억 원(일반회계 4,605, 특별회계 133)
▲투자유치와 문화・관광-281억 원 ▲지역인프라 확충-690억 원 ▲농수축산업 경쟁력 향상-1천104억 원 ▲사회복지 향상 - 1천86억 원 ▲환경개선 및 보건증진 -  533억 원 ▲일반행정과 교육․안전분야 - 1천44억 원 을 편성했다

고흥 영남면과 여수시 적금도 연육교 현장(사진/고흥군 제공)

내년도 예산편성은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 경상예산 절감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예산배정으로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고흥’,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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