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차가운 겨울과 연말이 다가오자 고흥군에는 따뜻한 사랑나눔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백화당약국 홍성묵 대표(우)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에 따르면 신용원(광주매일. 주재기자)부국장이 16개 읍면의 저소득층 사례관리가구에게 전해달라며 3백6십만 원 상당의 차렵이불 60채를 기탁했고,
또, 지난 24일에는 백화당약국 홍성목 대표가 3백만 원을, 세나클 구진석 대표가 2백만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고흥군에 기탁했다.
세나클 구진석 대표(우)가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불을 전해 받은 조손가정의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불까지 신경 써줘서 너무 고맙다”며, “올해는 이 이불 덕에 손자들과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군민들이 매년 늘고 있다”며, “기부와 나눔의 행복 바이러스가 고흥 전역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5년 11월 25일 한국농어촌경제
강 계 주 기자 igj2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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