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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에이즈 퇴치 위한 다각적 활동 펼쳐 - -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로 건강 지키세요 -
  • 기사등록 2015-11-25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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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앞두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노년기의 건강한 성 교육(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지난 18일 영남면 노인회관에서 65세 이상 남ㆍ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성’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고흥읍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에이즈! 바르게 알면 두렵지 않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에이즈에 대한 인식전환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해 에이즈예방법과 감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 전광판과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집중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입구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경로가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ㆍ수혈ㆍ주사바늘ㆍ면도기 등의 사용이나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등이며, 특히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으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이 되지 않으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당부했다.
에이즈 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ㆍ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헌혈로는 에이즈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가를 돌며 홍보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올바른 상식을 갖고 있으면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며,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노인정 8개소, 신규어업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신형효소면역검사기를 통한 에이즈와 간암검사 등 5대 암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는 등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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