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나무은행 운영 효과 톡톡 - 기증수목 식재로 3억5,600만원 예산 절감
  • 기사등록 2015-11-23 16:36: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운영하고 있는 나무은행 사업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보전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이 가능한 나무를 조경사업장에 직접 옮기거나 묘 포장에 옮겨 심어 일정기간 관리를 통하여 수형을 조절, 다시 공공용사업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현경면 평산리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진입로 주변 및 3개소 12,416㎡의 묘 포장을 운영하고 있는 무안군 나무은행에는 백일홍, 가시나무 등 총 32종 2,740여 그루의 수목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3명의 기탁자로부터 1,308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일로읍 철도공원과 회산백련지 주차장 주변 및 스포츠파크 야구장 둘레에 식재함으로써 녹색 공간 확충과 함께 3억5,6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군은 밝혔다.

 

특히 무안군은 나무은행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개발행위허가 신청 접수 시부터 기증 수목관리는 물론 나무은행 전문작업단 구성운영과 함께 보유수목현황을 내부에 공지하여 희망하는 부서나 읍‧면에서 필요 시 수목을 식재토록 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528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