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열린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에 현장에서 향토음식점 운영, 황토농산물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써 달라며 기탁하게 된 것이라 전했다.

이형심 부녀회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승달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헌 옷 모으기 사업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