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소를 비롯해 염소, 사슴 등 구제역 접종대상 축종에 대한 예방백신 정기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정기접종은 5~6개월 단위로 매년 2회 실시하며, 올해는 6월에 정기접종을 실시한 이후 2회째 접종이다.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 50두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는 동물병원 전문수의사를 접종반으로 편성하여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 50두 이상 규모화 된 사육농가는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하고, 백신구매대금의 50%는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군은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 농가별․지역별 상시방역 공동방제단 3개를 구성해 연간 12회 이상 순환소독을 실시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 농장소독,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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