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행사’는 지난 1977년부터 시행된 육림의 날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한 달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숲 가꾸기 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날 봄철에 식재한 오룡산 편백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숲을 가꾸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더러 있지만 이렇게 직접 나무에 비료를 주는 일은 처음”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룡산 편백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서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산을 찾고 이용하는 주민들이 숲의 무한한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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