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상적인 목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C형 곡선을 띄는 데 장시간 고개를 푹 숙인 채 목을 뺀 자세로 공부하다 보면 이 곡선형이
일직선 또는 역C자 형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목 뒤 근육을 긴장시켜
뒷머리, 목 어깨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거북목증후군을 유발시키고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 관절질환으로는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근막동통증증후군이다.
근막동통증증후군은 수험생처럼 장시간 긴장한
상태로 있을 경우 근육 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통증이 점점 더 다른 부위까지 확산되고 만성통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태현석원장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해온 만큼 척추 관절 질환에 노출되어 왔다”라며 “평소 통증이 느껴졌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어 왔다면
시험이 끝난 후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척추 관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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