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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 고3 1천여명 설문, 다이어트.운동.여행.아르바이트 순
  • 기사등록 2015-11-09 0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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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6년 대입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다이어트 및 운동으로 조사됐다.

 

NBT(대표 박수근) 모바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가 수능을 앞둔 19세 사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수능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6.4%가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다이어트 및 운동을 꼽았다. 이어 여행(18%), 아르바이트(14.1%), 머리하기(9.9%), 기타(6.8%), 이성친구 만들기(6%), 성형(4.6%), 스마트폰 바꾸기(4.2%) 순으로 조사됐다.

 

또, 대학 진학 후 가장 기대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예쁘고 멋지게 변할 내 모습(28.4%)', '이성친구(19.2%)', 'MT 등 학부활동(17.3%)',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11.7%)', '대학교 축제(8.5%)', '동아리활동(8.3%)', '기타(6.6%)' 순으로 응답했다.

 

수험생들이 '다시 수능 100일전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전력을 쏟고 싶은 과목'으로는 영어(29.6%)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수학(27.3%), 국어(16.1%), 사회탐구(14%), 과학탐구(11.4%), 제2외국어/한문(1.6%) 순으로 조사됐다.

 

수능에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공부방법으로는 온라인 강의(33.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독학(27.1%), 학교공부(18.3%), 개인과외(11.2%), 오프라인 대입학원(7.3%), 기타(2.8%) 순으로 조사돼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선호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주로 '규칙적인 수면관리(51.9%)'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아침 챙겨먹기(27.2%)',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9.5%)', '한약, 건강기능식품 복용 등(4.3%)'을 하며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가장 괴롭히는 것으로는 '공부를 방해하는 잠(25.6%)',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21.9%)', '재수에 대한 걱정(20.9%)', '수시 합격한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17%)', '기타(9.6%)', '감기, 몸살 등 건강문제(5%) 순이었다.

 

 

설문을 담당한 NBT 최슬민 과장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고민과 부담을 엿볼 수 있었던 결과"라며, "수능당일까지 컨디션 조절에 힘써 지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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