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관광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담양 달빛여행’은 죽녹원 시가문화촌을 지나서 성인봉 둘레길 달빛 소원빌기에 이어 죽녹원 봉황루 전망대에서 밤하늘에 비친 담양전경을 감상했다.
또한, ‘관방제림’ 숲길을 지나 담빛예술창고에서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연주와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문화체험 후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대금연주와 함께 옥상달빛을 감상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장편소설 ‘백진강 전설’을 쓴 이 고장 출신 설재록 작가가 함께 참여함에 따라 인문학해설이 곁들어져 더욱 빛났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밤하늘을 수놓은 달과 별빛의 아름다움을 한없이 즐길 수 있는 야간투어상품을 개발하고 해설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담양 달빛여행을 여행사 특별여행상품으로 확대해나가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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