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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특성화고)출신 CEO, 취업역량교육 팔 걷었다” - 더필드 이희선 대표 기업교육 컨설팅 우뚝
  • 기사등록 2015-10-30 0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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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선 더필드 대표

 

[전남인터넷신문] “도대체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는 지 모르겠다. 상사에 대한 예의와 인사법부터 식사예절까지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고 있다” 기업체 인사·교육 담당자들의 볼멘소리다.

 

지난 2월 기준 청년실업률(15∼29세)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인 11.2%로 나타났다. 1999년 7월 11.5% 이후 15년 7개월만에 가장 치솟은 것. 취업이 돼도 1년안에 25%가 이직하는 현실이다.

 

기업의 인사전문가들은 대학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기업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둔감해진 것으로 보고있다.

 

공고(특성화고) 출신으로 기업교육업체 대표로 성공한 CEO가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 무료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서 훈훈한 소식이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는 지난 15 년간 대기업과 중견기업 400여 기업의 직원교육을 담당했다.

이 대표는 장안대, 안산대, 수원여대 총장 및 교수, 취업담당 관계자들을 180여명 대상으로 ‘사위일체 취업 마인드 문제해결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좌에 참석한 교수들에게 ▲인성 ▲도전정신 ▲스토리 ▲협업 '사위일체'의 학생들의 마인드 점프역량과 ‘슬리퍼 학교 등교’, ‘보행중 흡연’, ‘입수 보행’을 지적하고 ‘기업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학생들의 ‘사람 됨됨이’ 즉 기초적인 인성교육을 주문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전국 특성화고 교사 250여명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교총이 주최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과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중소기업 취업전략을 전했다. 그는 또 “미생을 즐겨라, 완생이 기다린다”, “사장이 되고 싶다면 중소기업으로 가라”, “기업 대표이사라는 마인드가 나를 CEO로 만든다”, “깊이 파라, 1만 시간의 법칙”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현재까지 고려대, 원광대, 전북대, 순천향대 등 대학과 울산공고, 경덕공고, 은평메디텍고, 인천여자공고, 신용보증기금 취업희망오디션, 중소기업청 취업캠프 등 650여 곳의 대학과 특성화고 취업캠프 컨설팅 및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공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7번의 사업을 실패 후 역경을 극복하고 교육사업, 취업아카데미, 홍보 전문기업 등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기업의 인재상 등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희선 더필드 대표는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취업과 진로 교육, 자신감 전도사 등 인기 강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 ‘2014 미디어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말 현재 1000번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 아하취업아카데미, 나비미디어 대표로 재직중이며,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TV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2월부터 서울소재 A대학의 무료 취업스터디 컨설팅을 시작으로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취업스터디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함께 학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무료 취업컨설팅은 뉴스에듀 후원으로 방송인, 아나운서, 음악가, 모델, 개그맨, 기자, 홍보전문가, 의사, 기업 CEO, 변호사, 회계사, 취업컨설턴트, CS 강사, 이미지메이킹 강사, HR·HRD 전문가, 인문학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력을 지닌 100여 명의 컨설팅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되는 것은 기성세대가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못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상황이다”면서 “‘자신의 스펙을 차별화하라’, ‘기업가 정신을 탐색하라’,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취업스터디 모임의 컨설팅 또는 특강 요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이메일 jobcamp@thefield.co.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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