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세계적으로도 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시행하는 나라는 사상 통제가 심한 북한 등 일부 국가 뿐이며 특히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와 같은 이유로 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채택하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역사를 강요하며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다양한 가치가 상생하는 시민사회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퇴행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새누리당 대표, 교육부장관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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