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의회,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 제225회 무안군의회서 만장일치 채택
  • 기사등록 2015-10-28 21:27:1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의회(의장 이요진)는 지난 28일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 외 7명이 발의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세계적으로도 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시행하는 나라는 사상 통제가 심한 북한 등 일부 국가 뿐이며 특히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와 같은 이유로 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채택하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역사를 강요하며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다양한 가치가 상생하는 시민사회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퇴행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새누리당 대표, 교육부장관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514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