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서울시 교육청이 발표한 ‘2015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2014년도 해외유학을 떠난 서울시 초·중·고생 학생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높은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가족과의 이별, 현지 부적응 등 크고 작은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유학 열풍이 시들해진다고 해서 영어 공부도 게을리 시킬 수 없는 부모들은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아이들이 영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더욱이 해외연수나 체류 없이 영어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아이들이 매스컴에 자주 소개되면서 국산 영어 콘텐츠에 대해 신뢰도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 아이들의 연령, 학습 상황이나 특성에 맞춰 꾸준히 지도한다면 집에서도 해외연수 못지 않은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학습’이 아닌 ‘놀이’로 다가가 영어에 대한 흥미 유도하는 것이 중요

아이들 영어 교육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유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시켜 주는 것.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부모들이 할 일이다.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가 베스트셀러 방문 수업 프로그램 ‘튼튼영어주니어’를 업그레이드, 개정한 ‘2016 튼튼영어주니어’는 아이들이 흥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을 조성한다.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의 스토리북으로 기본 문형들을 접하고 짝꿍책으로 실생활의 살아있는 표현을 익혀 지루하지 않게 반복학습을 돕는다. 여기에 카드게임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 자료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과 DVD 영상을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원서 읽기 훈련 통해 어휘력과 문장구조 자연스럽게 향상시켜

영어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관용구나 문장 등이 담긴 원서를 활용하면 생생한 영어 구사에 도움이 된다. 동화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어린이용 영어원서는 지루하지 않게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고 해외 견문도 넓힐 수 있어 좋다. 처음 시작하는 아이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온라인 강의로 먼저 접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EBSlang’의 ‘원서읽기 목표달성(원목달)’은 전문가의 지도에 맞춰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매일 소리 내어 읽는 훈련을 통해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고 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콘텐츠에 흥미를 느껴 스스로 영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독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외국인과의 직접적인 대화 통해 자신감 키워줘

평소 영어 학습을 열심히 했다 해도 막상 외국인과 마주치면 얼음이 되는 '영어울렁증'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 외국인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관건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전화나 화상을 이용하여 외국인과 직접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YBM시사가 전국 21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NISE 원어민 화상영어’는 하루 30~45분간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오는 두려움을 줄여준다. 레벨테스트 후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1:4로 수업을 하게 되며 온라인 선행 학습, 강사의 일일 및 월말 평가가 수반돼 꼼꼼하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