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개 실과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자체사업 토론회 열고 2016년 예산편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예산편성 토론회(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토론회는 군정 주요현안과 공약사항 등 내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자체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각 실과소간 업무를 초월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한 사업은 총 459건으로 ▲고흥 터미널~등암간 4차로 확포장 공사 ▲점암 군도 14호선 회계~곡강간 확포장 공사 ▲고흥군 현충공원 조성 등 자체사업 ▲사회‧복지‧문화‧체육단체 등 민간에 대한 보조사업 등에 대해 토론 했다.
한편, 고흥군은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살림 방향과 예산안을 결정해 다음 달 20일까지 군 의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