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23일 오전 보성군 노동면 대련리 대련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 추락 사망한 이 모(84․남.보성읍)할아버지의 사체를 인양했다.
119 구조대원들이 사체를 인양하고 있다(사진/보성소방서 제공) 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22일 낚시를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 중 저수지 인근에 이 모 할아버지가 타고 나갔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저수지를 수중수색 하던 중 수풀사이에 숨져 있는 사고자를 발견 사체를 인양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박종식 구조대장은 “최근들어 저수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낚시를 할 때는 안전한 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항상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