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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달마지쌀(골드)” 전국 브랜드로 비상 - 2009 고품질 쌀 브랜드육성사업 선정, 시설현대화 등 22억 지원
  • 기사등록 2008-11-25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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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달마지쌀”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09년도 고품질 쌀 브랜드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달마지쌀은 지난 2002년부터 생산해온 영암의 대표적인 브랜드쌀로 그동안 2년연속 전국베스트 12에 선정되었고 전남베스트쌀에 5년연속 선정되면서 그 진가가 발휘되어왔었다.

그동안 달마지쌀에 대한 영암군의 관심과 자긍심은 각별했었다. 농업인과 RPC 그리고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달마지쌀이 전국 브랜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달마지쌀은 2개 RPC에서 생산되어 미질관리가 용이하지 못하고 가공.유통 과정에서 품질관리에 대한 한계가 드러나면서 최근 4년동안 전국 우수브랜드에 선정되지 못했다.

따라서 영암군은 달마지쌀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관리와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여 그 첫 번째 성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오는 2013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전국 100대 고품질 쌀 브랜드육성사업에 달마지쌀(골드)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군에서는 고품질쌀 브랜드육성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먼저 정부의 1시.군 1RPC통합 계획에 의거 관내 2개 RPC를 통합하고 지역농협(9개 농협)이 출자해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구성하여 지난 10월초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달마지쌀의 명성을 유지하기위해 우량품종인 호평벼로 계약재배를 하고 품종선정에서부터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일원화하여 지난10월 중순부터 “달마지쌀 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시설현대화지원사업에 20억원, 브랜드활성화지원사업에 2억원 등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보급종, 벼 매입자금 우선지원 등 우수 브랜드 경영주체로 집중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영암군은 지난 2006년 민선4기를 시작하며 농업인들과 농업인단체의 지역 쌀 산업발전에 대한 염원을 수용해 고품질쌀 브랜드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농정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우량묘를 육성하여 전면적 상토공급과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 공급해 4천여ha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획득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달마지쌀을 중심으로 대외 쌀 산업 경쟁력을 높여 벼 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영암군의 대표브랜드인 달마지쌀(골드)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쌀 사업추진에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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